- 저소득 가정의 체육특기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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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 (재)플랜한국위원회 | ||
[아띠참]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가 10일 오전 글로벌 골프 브랜드 브리지스톤골프와 저소득 가정의 체육특기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강남구에 위치한 브리지스톤골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과 브리지스톤골프 홍요섭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석교상사(브리지스톤골프용품수입총판)가 주최한 제12회 브리지스톤 사랑나눔골프대회에서 모인 모금액의 일부로 지원되는 본 사업은 플랜코리아의 ‘푸른나래 장학사업’ 중 골프 분야의 체육특기생을 위한 장학사업이다.
2018년도에 이어 전남(고3)에 거주중인 저소득 가정 아동 1명을 지원한다. 장학생의 어머니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운동을 포기하려고 했던 아동이 올해도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훈련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석교상사는 장학생이 작년보다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1년간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
플랜코리아의 대표적인 국내사업인 ‘푸른나래 장학사업’은 아동에게 지속적인 재능 개발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미래 사회의 우수 인력으로 성장해 근본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골프는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으로 장학금 연결이 어려운 분야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브리지스톤골프에 감사한다”며 “푸른나래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재능을 지녔음에도 경제적 사정으로 꿈을 펼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취재
이진구 기자
이진구 기자 news@atticha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