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참신문]아띠참 유소년야구 재능기부 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2명이 영하8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얼음물에 입수하며 에이스 중에 에이스가 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고등학교 1학년인 재학생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 두 선수는 31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에 위치한 벽계천을 찾아 얼음물에 입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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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은 "입수하기전 할 수 있을까라는 망설임이 있었는데 하고나니 자신감이 생깁니다"며 "마운드에 올라 타자가 아닌 나와의 싸움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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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학생은 '2020년 아쉬웠던 일과 시간들을 물 속에 흘려 보내고, 내년에는 야구에 대한 간절함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훈련에 정진하겠습니다" 라고 입수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띠참 유소년야구단의 재능기부 선생님은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 위해선 강한 멘탈과 고통의 한계를 넘어 영혼까지 끌어모아 훈련에 임해야만 가능합니다" 라며 "우리 선수들이 입수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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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띠참 유소년야구 재능기부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이 캐치볼을 하고있다ⓒ아띠참 유소년야구 재능기부 아카데미 | ||
아띠참 유소년야구 재능기부 아카데미는 프로야구와 학교 야구 스포츠 지도자 경력이 풍부한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인성이 올바른 야구 유소년 육성과 야구 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재능기부 야구 아카데미는 아띠참신문이 주최하고 전국 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아띠참이 주관하며 서종올바른집이 후원하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단체는 아띠참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젊은이들이 사회에 던지는 소리 없는 메시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여러 봉사 프로그램을 활동 중인 재능기부 아띠참은 지난 2010년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18명의 대학생들이 발기해 현재 전국 대학 123개 지부에서 7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아울러 대학생 순수 봉사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활동을 전개하는 아띠참은 멘토링, 예술, 문화, 언론에 이르는 네 가지 재능지식기부 프로젝트로 구성, 18개 봉사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띠참 특성화고 멘토링' '청춘농활 재고마(재능기부 고구마)' '청춘에 미친 영화제' '아띠참 재능지식기부 대상 수상식' '청소년 자존감 장학금'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하며 기부문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조원재 학생기자 cwj@attichamnews.com